해피해킹이 적응하기 힘든분들께 권하는 FC-660C 미니 키보드
키보드라는게 묘한구석이 있습니다. 다양한 키보드들이 있고 그 키보드의 키감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키보드에 빠지곤 합니다.
키보드의 최고봉이 해피 해킹이라고 하였는데 일본에서는 오타쿠라고 할정도로 변종 키보드 입니다. 개발자에게는 상당히 편리한 키를 제공하지만 일반인들이나 윈도우 개발자들에게는 사실 불편할수 있는 키보드입니다.
물론 숙지 하면 이보다 편한 키보드 레이아웃이 없다고 할 정도로 편리한 키보드는 분명합니다.
만약 처음 미니 키보드 입문자라면 FC-660C를 권할만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게 구할수 있고 무접점 키보드의 키감은 해피해킹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개발자라면 해피해킹 보다는 FC-660C를 권합니다.
박스를 보시면 두툼함 박스입니다. 참고로 전 키보드 중고만 삽니다. 가격도 문제이지만 신상품을 살 이유가 없는 제품이 키보드라서 키보드는 되도록 중고만 구매합니다.
미니 키보드를 처음 접하시는분들은 키보드가 뭐가 다르다고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습니다. 우리나라는 키보드를 통일해 버렸고 다양한 편리한 키보드들을 접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미니 키보드의 편리함을 인식하지 못하실수 있습니다.
키보드는 작업에 따라서 조금씩 레이아웃이 달라지는 편이 편합니다. 일반적인 작업이 아니고 오피스 작업에 맞춰 있다면 모르지만 개발이나 그래픽 음악 작업을 하는 경우는 확실히 레이아웃에 따라 다릅니다.
특히 개발자들은 키보드의 손이 거의 흔들리지 않고 작업하면 작업 효율이나 개발시 편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해피해킹의 경우 윈도우보다는 리눅스 터미널 개발 개발에서 확실히 편리합니다
우리 생각하는 개발환경이 윈도우의 에디터 만 있는게 아니고 터미널의 VIM같은 프로그램으로 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실제 예전 작업에서는 TGEDIT같은 라인 에디터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윈도우만 많이 사용되는 상황이라서 라인 에디터 같은 개발 환경을 일반인들이나 개발자들 중에서도 잊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해피 해킹의 경우 리눅스 작업에서 최대의 효율을 제공합니다. 사실 키보드를 보면 방향키도 없습니다.
FC-660C의 경우 레이아웃이 해피해킹 보다는 일반적입니다. 그래도 처음 보시는 분들은 멍하게 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키보드들이 다 있고 방향키 그리고 INSERT 와 DELETE키를 제공합니다.
단 여기서 보이지 않는 편집키들은 FN키를 조합하여 사용합니다. 오른쪽 SHIFT키 밑에 보시면 FN키를 누르상태에서 F1 ~ F12까지 펑션키와 HOME,PAGEUP,PAGEDOWN같은 키들을 제공합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다양한 FN키 조합을 하실수 있고 오른쪽에서도
평션키로 조합을 하실수 있는 펑션이 시작합니다. 정말 편리한 키보드 입니다. FN 조합은 키보드를 최적화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손의 이동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것은 오류의 확율이 적고 작업 효율이 상당히 올라 갑니다.
여기서 이야기 할수 있는 것은 이 키보드를 맥에 사용하실때도 키를 제공합니다. 하단에 스위치가 있습니다. 이 스위치를 이용하시면 맥용으로 사용가능합니다.
딥스위치를 전환하여 맥도 사용가능하며 해피해킹에서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CTRL키와 CAPS LOOK키의 위치를 바꿀수 있습니다. 거의 사용하지 않는 CAPS LOOK을 CTRL키와 변경하면 손의 피곤함이 줄고 작업 속도가 많이 빨라집니다.
이런 장점을 그대로 따르면서도 확실 편한것은 해피해킹에서 없는 방향키와 많이 사용하는 INSERT, DELETE키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해피해킹에서는 FN키로 가능합니다. 조금 익숙해 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도에 포기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FC-660C는 이런 이질감을 확실히 잡아 줍니다.
미니 키보드의 대명사는 체리 키보드의 ML-4100입니다. 저도 하나 가지고 있는데 1년 사용하면 절대적인 키감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이키보드는 무접점이 아니고 스프링입니다 독일의 기술이 녹아 있습니다.
하지만 해피해킹에서는 무접점을 제공하는데 키보드의 끝판왕이라고 하는 느낌의 키보드를 제공합니다. 거의 변화하지 않는 키감 하지만 1년 사용해 보니깐 변화합니다. 그변화는 확실히 누구도 느끼지 못하는 수준의 도각 그림을 제공하면서도 더 부드러워 집니다. 이건 스위치가 아니기 때문에 변화 합니다.
체리사는 플라스틱의 마찰이 마모되면서 자리 잡게 됩니다. 해피해킹은 리버돔의 변화가 이런 느낌의 변화를 느끼게 합니다. 이게 전부 손가락 하나 하나에서 느끼는 감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사용해 본사람의 특권입니다. 물론 구매한사람의 특권이 아닙니다. 사용해서 자신의 손에서 마모되고 길들여 지는 키보드의 느낌이라서 돈으로 해결되는 키보드가 아니고 사람마다 다른 윤활 과정을 가지게 됩니다. 그게 키보드의 매력이고 제가 중고만 사는 이유 입니다.
무접점 키보드는 대부분 텐키리스나 풀배열 키보드를 제공했는데 해피해킹만 거의 제공되었어나 FC660C가 나오면서 선택권이 생긴겁니다.
해피해킹의 변종에 거부감이 있는 사용자들에게는 일반 키보드에 가까운 레이아웃을 제공함하고 해피해킹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키보드입니다.
키감은 확실히 해피해킹과 차이가 있습니다. 55G 키보드와 비슷하기도 하지만 도각거림의 느낌은 더 깨끗합니다. 55G의 경우 약간의 잡음이 있습니다.
만약 키보드와 하루 종일 사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구매를 고려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대부분 20만원 미만이고 요즘은 한성 중국산 무접점이 출시 되는 바람에 10만원 초반에 구매 가능합니다.
물론 자주 나오는 중고는 아닙니다.
요즘 줄줄이 대기 하는 키보드들 있습니다. 얼마전에 구한 ML4100 제품도 대기 중이니 기대해주세요.
본 리뷰는 제가 구매해서 직접 사용하고 작성한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