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가족

by 서한겸

엄마 아빠가 이사를 고려중인 모양인데 내가 몸살이 날 것 같다.

1년 전 부모님 집 이사하는데 나한테는 오지 말라고 하면서도 상세한 스케줄을 알리더군. 결국 갔다. 갔다가 아침 0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했다. 마트 경비실 관리사무소 각 2회씩 오가고. 분노 못 참고 소리 지름 3회. 가족 거짓말 발견 후 폭로 1회. 가족 간 갈등 중재 3회(실패 3회)

가족은 너무나 많은, 수십 년의 리퍼런스가 있는 관계이기 때문에 눈빛 하나에도 수십 개의 갈등이 켜질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사랑스러운 자극과 감정도 그렇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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