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체중 56.5
요며칠 ADHD에 꽂혀서 흥분+억울 상태다.
이 때문에 우울과 불안마저 약간 흐려졌다.
강박적 사고는 이전처럼 계속되고 있지만.
도서관에서 강상중 교수 책 반납했다.
이상하게 전혀 안 읽혀서 거의 못 읽고 반납.
그리고 무슨 8주만에 근육 만들어준다는 책 빌렸는데
완전 말도 안 되게 어렵고 빡빡하고
식단이 너무 중요하다고 표까지 나와 있었는데
전혀 지킬 수 없어가지고 다시 반납함...
그리고 <새로 태어난 아이> 2-21쪽
1, 2, 3월 이야기로 나눔.
한 10분 걸렸나?
하루에 10분씩 나아가죠?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단 낫겠지...
그리고 기타 수업 가서 리가도? 해머링? 슬러slur? 라는 거 배웠는데
한 번 오른손가락 튕겨서 소리를 낸 줄을
왼손가락으로 팍 쳐서 소리를 내야 하는 거였다.
무슨 손가락복싱인 줄 알았다. 주먹도 아니고 손가락의 끝에 힘을 실어서
던지듯이 때리라는데...??????? 네???
나:무슨 운동같네요 팔이 아파요
선생님:예체능은 어느 순간에 다 비슷한 것 같아요
아... 정말 왼팔이 아프고 손가락도 다 아프고
하지만 새로운 걸 배워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친구가 회사 일찍 끝났다고 날 데리러 와서
시장에 가서 양념게장 5천원어치,
찹쌀떡과 약밥 6,500
무인양품에서 송편 만들기 키트 2개 (11,000 정도?)
식빵, 바게트 등등 13,000 정도?
폭풍 쇼핑해서 집에 왔다.
이 친구를 만나면 항상 생각보다 더 이것저것 사게 되기는 하는데
무리하게 과소비하는 건 아니고
친구가 주는 에너지 자체가 좋고 항상 재밌기 때문에
나를 만나러 와주고 집까지 데려다주니 항상 고맙다.
집에 와서 게장 조금 먹고
이제 스쿼트 하고 씻고 자려고 한다.
오늘은 기분이 괜찮다.
그냥 느낌일 수도 있지만 TMS 받은 당일은 졸리고 피곤하고
다음, 다음날 정도 이틀 정도 좀 기분이 좋고 머리가 맑은 것 같다.
앞으로 더 잘 해봐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