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치료기 251211

by 서한겸

지나고 보면 감사한 일들이 꽤 많다.

당시에는 잘 모르고 지나가지만.


살아있어서 이 모든 고민도 후회도 가능하다.

힘내서 기뻐하고 감사하는 수밖에,

잘 생각해보면, 다른 수가 딱히 없다.


프로작을 먹던 2년 간 뭘 했을까. 일기는 썼다.

다이빙도 했다. 뭘 이루진 못했지만,

큰 일도 없이 지나올 수 있었음에 감사하는 수밖에.


등과 배에 이상한 통증이 생겼다. 가려우면서

피부 깊이 아프다. 대상포진? 뭘까?

다리저림도 이상하고.

그냥 지나가길 바란다. 걷고 달리고 요가 계단

다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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