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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한겸 Sep 16. 2023

불안장애 치료기 230916

아침 체중 58.7 

최대치에 가깝다. 내과 의사가 당뇨 관련해서 53까지 빼라고 했으니... 정진하자


그러나 무색하게도 

아침 치킨 3조각과 팬케이크

점심 마라탕 먹고 즉시 배탈 남. 0단계로 시켰는데 고추기름 가득 찍어 먹음..........................

저녁 닭강정(???????????) 사과 1/4 오렌지 1/2 블루베리 한 컵 두유 1/4잔 


마라탕 먹고 배탈 났으면서 닭강정이라니...

두통 심했다. 하지만 식생활을 보면 몸 여기저기 아픈 건 자업자득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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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나물반찬 등을 해 먹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 샐러드가 제일 좋지만(제일 좋아함) 잎채소를 신선하게 늘 갖고 있는 게 쉽지 않다. 사 먹는 거랑 가격도 비슷하기도 하고...


그래도 셀프 칭찬 하나 하자면... 집에 촉촉한 초코칩, 다이제초코 있었는데 엄청 먹고 싶었는데 참고 블루베리 먹었다. 과일도 당 측면에서 그렇게 좋진 않지만 초콜릿과자보다는 낫겠지.

두유에 당이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놀랐다. 다시 아몬드브리즈로 바꾸든가 오트액으로 바꾸든가 해야겠다. 


당이 무섭다. 먹는 게 무섭다. 스트레스다. 샐러드는 스트레스를 주지 않지만 비싸서 조금 스트레스... ㅠㅠ

하지만 건강히 먹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평생 득이 되겠지.

30대 정도까지가 원래 '별 노력 없이 건강할 수 있는 나이'인 것 같기도 하다. 앞으로는 여생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관리하며 살아야지. 억울해 말자.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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