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서한겸 Oct 17. 2023

불안장애 치료기 231017

아침 체중 58.1

어제 돈까스랑 츄러스 먹어서? ㅜㅜ

그래 나는 일희일비한다.

하지만 매일 체중 재는 거 좋은 습관이라 생각한다.


아침 시리얼 먹고, 이 닦고, 빨래 하고

변기 AS 기사님 다녀가시고

<새로 태어난 아이>를 위한 기록 하고 (브런치 서랍에 저장. 그냥 발행하려다 너무 거칠어서.)

나갈 준비하고 외출


카페에서 <정신병의 나라에서 왔습니다> 우울증 편 읽음. 저자의 통찰이 대단하다. 나에게 너무 잘 들어맞는다. 혼자가 아니라는 위안이 되었다. 나만 이런 게 아니라는.


전에 프리다이빙 같이 한 작가이자 선배님 만남

부추전과 비빔밥 딸기바나나 스무디 먹음.

다이빙 하기 위해선 체력과 고정 수입이 있어야 함을 새삼 깨달음. 10년 전에도 수입이 없어서 계속 못한 거지만.

3mm 수트 사서 (스노클, 마스크, 핀은 있다) 같이 5미터 풀 다니기로 했다. 입장료 15,000 정도라고.

K26 이나 딥스에서 2박 3일 전지훈련하며

레벨 3을 진행하는 계획도 이야기했다.


하고 싶다.


1시간쯤 걸으니 땀이 났다. 만 보 넘게 걸었다.

집에 와서 저녁 가볍게 먹고 잘 준비.


정신과 예약은 내일인데 약이 하루 남아

내일 갈까 모레 갈까 고민중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불안장애 치료기 231015-16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