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체중 58.7
뽈찜의 여파라기에는 오늘도 뽈찜 같이 먹었던 친구와 함께 먹부림
친구 차 타고 대천 해수욕장에 갔다!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우동 돈까스...
간식으로 귤 요구르트
저녁 조개구이! 2인에 7만원! 그런데 부족해서 해물라면과 해물칼국수(=16,000) 한 끼에 86,000!
조개구이 처음 먹어봤는데 맛은 있었으나 비싸고 굽기 무척 어려웠다. 조개 튀고 막...
다시 먹진 않을 듯
바다에서 모래놀이도 실컷 하고 캠핑 다니는 친구 덕에 캠핑 의자 놓고 바닷물에 발 담그고 앉아 있었다.
석양이 예뻤다.
오늘은 거의 아무 생각도 안 들었다. 오늘처럼 살아야 하나보다.
아 나는 20대에 조개구이도 안 먹어보고 뭐했지? 또 조개구이가 비싸서 '돈도 못 버는데 이렇게 비싼 거 사먹어도 되나...' 등등 조금 하기는 했지만
친구가 요즘 내가 많이 우울해 보이고 징징거려서 마음 쓰여서 많이 놀아주는 거라고 해서
미안하고 고마웠다. 이렇게 하루 종일을 내주다니 웬 은인인지. 맛있는 걸로라도 보답해야겠다.
즐겁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