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치료기 231109

by 서한겸

아침 체중 59.5

어제 불닭볶음면, 김밥, 등등, 냉면 먹은 결과죠

식욕이 특히 기분 나쁜 것은, 이게 정서적 허기라는 게 너무 확실하게 느껴지는데다가

너무나 너무나 강박적이기 때문이다 정말 먹고싶으면서도 너무 기분이 나빠! 기분나쁜 식욕이다


아침:약, 두유커피, 바나나 1/3개

점심:바나나 2개, 그래놀라 3 밥공기(폭주), 새송이버섯3개와 새우 10마리 볶아 먹음

저녁:사과 1, 땅콩버터, 약, 구운 치즈


하루 종일 누워서 쉬었다. 몸이 무척 안 좋네.


나는 몸도 정신도 약하다... 꾀병이 아니라 진짜 약한 것 같다. 자존심 상하고 슬프다.

학교 마치기도 체력적으로 무척 힘들었고 그 뒤에 아르바이트(과외, 학원) 전시, 책 일 한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몸과 마음이 좀 나아질까... 왜 이렇게 지쳐 있지. 정말 힘들다 바보같고...


저녁에 글 조금 썼다.

남편 밥 차려주고 싶은데 5일에 하루 할까 말까다.

오늘은 돼지고기 시금치 볶음 덮밥 했다.


역류성 식도염. 아픔. 커피때문같음.


내일은 오늘보다 낫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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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일

1 읽고 쓸 수 있고 책도 냄 전시도 함

2 그릴 수 있음

3 표정이 다양하고 정서가 풍부함

4 큰 병이 없음

5 힘들 때 연락할 친구가 몇 명 있음

6 가정이 편안함

7 혼자 쉴 수 있는 집과 시간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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