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치료기 231110

by 서한겸

아침 체중 58.5

56~57대로 가고 싶다 일단. 근데 식욕 장난 아니네

진짜 병적인 식욕이다. 의사한테 다시 얘기해봐야겠다.


체중 재자 마자 약 먹었다. 의사가 밥 먹고 나서 약 먹으면 약효와 부작용이 덜하다고 해서,

지금은 약효가 좀 부족하지 싶은가 아니어서 빈속에 먹고 있음.


아침:바나나 1.3개, 두유커피, 감 1, 빨간 파프리카 1/5, 방울토마토 2, 허쉬 초콜렛 60g


엄마 노트 3권째 다 문서화했다. 이제 더 모으지 않고 내 글을 쓸 것이다.


점심:편의점 어묵탕? + 팽이버섯 + 불닭볶음면 + 피자치즈


팽이버섯이 약간 비위에 안 맞더니 극심 구토

완전 심하게 토했다. 며칠간 불닭 먹어서도 있겠지


저녁 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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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일

1 식재료 물가가 너무 오르고 있긴 하지만 '비싸다' 하면서도 채소와 과일을 사 먹을 수 있기는 하다

2 오감에 문제가 없으며 크게 아픈 곳이 없다

3 병약하지만... 하루에 만 보는 걸을 수 있다 (여행을 가면 하루 35키로도 걷기도 한다)

4 레시피를 보면 웬만한 요리를 할 수 있다

5 해외 여행을 몇 군데 가 봤다. 좋은 추억이 있다.

6 다이빙을 해봤고 자격증이 있고 같이 다이빙하자고 권해주는 사람이 있다. 올해 내로 2번 5미터 풀 가고싶다.

7 가족이 평안하고 큰 문제가 없다

8 혼자 편히 쉴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있다. 집에 햇빛이 잘 든다.

9 집에 와이파이가 된다

10 서울대를 졸업했다. =>사람들이 나를 바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무능하지만... 멍청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근거가 되어 주는 것 같다.............................. (이게 온당한 근거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11 가까이 사는, 나랑 잘 놀아주고 나한테 관심을 가지며 운전도 하고 차도 태워주고 캠핑도 시켜주는 친구가 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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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를 좋아하고 여러 번 봤는데. 매튜 페리가 죽어서 가슴이 아프다.

내가 제일 좋아한 캐릭터는 로스였지만. 매튜(챈들러)도 좋다.

배우 매튜 페리는 <쇼생크 탈출>의 주인공 팀 로빈스와 이미지가 비슷하다. 더 유머러스한 버전이랄까.

매튜 페리 생각이 매일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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