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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한겸 Jan 09. 2024

불안장애 치료기 240109

아침 체중 59.1 

어제 많이 먹긴 했다.

오늘도 적게 먹진 않았다. 그런데 다른 점은 포만감이 든다는 것이다. '계속 먹고싶'지 않고.

특히 간식에 대한 집착이 확 줄었다.


아침 건강히 먹지 못하고 바나나+닭강정(너무 짜고 달긴 한데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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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같이 다녔던 선배가 우리 집 근처(버스 20분)에서 전시를 한다고 해서 만나고 왔다.

(30분이나 일찍 도착해서 피크민 하면서 돌아다님. 꽃 5개나 피웠다.)

전시도 보고 선배도 만나니 좋다.

나보고 박사에 일단 발 담가 놓고 애기도 낳으라고. 

미술사도 어울리지만 그냥 서양화나 아니면 미학은 어떻겠냐고도.


미술사는 입학 시험 중 이론 시험이 특히 어려워 보인다. 


맛있어 보이는 카페가 있어 이것저것 4개 집으니 16,500원. 비싸다...

버터 바, 바스크 치즈 케이크, 다쿠아즈, 얼그레이 레몬 스콘 


집에 와서 점심 바나나 1, 닭강정 


저녁 밥, 두부, 달걀프라이 2, 삶은 달걀 1, 깻잎 장아찌, 마늘쫑무침, 연근조림... 달걀을 많이 먹었네.

식욕이 없진 않고 잘 먹는데 간식 생각이 안 나고 밥을 먹으면 만족스럽고 포만감이 든다. 너무 좋다.

근데 바나나 하나 더 먹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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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레슨. <위플레시>에서 선생이 클럽에서 치는 피아노 악보 전에 사둔 거 있는데 가져가 봄. 

Fletcher's song in club 이라고 치면 나온다. 

체르니 30 정도 치면 칠 수 있을 거라고, 그리고 바흐 체르니 좋아하던 거랑 완전히 다른 곡을 가져오셨네요? 라고도. 위플래시를 좋아해서 좋아하게 된 곡.


피아노 다녀와서 요거트 먹음;


내일은 학술대회 반드시 준비하자. 내일 PPT 거의 다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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