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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한겸 Jan 30. 2024

불안장애 치료기 240130

아침 체중 59.4


아침 바나나 1.5개, 약, 소세지볶음(채소 꽤 많이 들어감 파프리카 양파)

10시 간식 삼각김밥 1 글쓰려고 마음먹으면 보상심리로 탄수화물이 많이 먹고싶다...

투썸플레이스 밀크티

편의점 젤리

점심 굴순두부찌개. 짜고 맛있었다. 얼큰~~ 10,000

카페에서 딸기라떼. 돈 많이 쓰네... 밖에 있으려고 하면 다 돈이다. 집에서도 먹긴 하지만.

저녁 냉면 조금


2월 말 가족 생일 여행 준비로 고생했다. 

야놀자, 여기어때, 티몬, 엘포인트, 아고다 등에 가입하거나 로그인함. 아이디 찾기 비밀번호 찾기 본인인증을 몇 번을 했는지...

후쿠오카 여행을 너무 준비 없이 조사 없이 다녀와서 후회하던 참이라서 열심히 알아봤다.

방학이라 그런지 벌써 매진된 곳이 많았다.

고민 끝에 10만원 이하의 글램핑(공공 운영이라 싸고 좋다고 함) 1박,

워터파크가 있는(워터파크 비용 별개) 리조트에 조식 포함 20만원대 1박 예약했다.

2박 3일 여행. 첫날은 도시 명물 구경과 글램핑 숙박, 둘째 날은 워터파크 이용 후 리조트 숙박.

하루 일정 1개씩으로 편안하게.


2월은 구정이 있어 정신없이 지나가겠다.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날을 꼽아 보니 13일밖에 안 된다.

2월 내로 미술사 박사를 위한 청강 신청 메일을 보내야 한다.

그런데 오늘 숨도 잘 안 쉬어지고 다리도 마구 풀리려고 했다.

심신이 다 너무나 건강하지 못하다. 답은 운동인가? 잘 안 하게 되고 숨도 잘 안 쉬어진다. 

숨이 잘 안 쉬어져서 너무 힘들다. 호흡기 문제도 아니고 과호흡도 아니고

숨을 쉬는데 가슴이 답답하다. 

뺨~턱이 두드러기 난 것처럼 간지럽고 빨갛게 됐다. 


글 조금 썼는데 그래서 더 힘들었나... 


내일은 전시 보러 가려고 예매해 두었다. 

내일은 오늘보다 나은 하루였으면 좋겠다. 오늘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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