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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체중 60.1 죽고싶다.
오늘 하루종일 죽고싶다는 생각 많이 했다.
정말 한심하다. 많이 먹어서 살이 찌는 건데, 살이 찌는 걸 싫어하면서
먹을 때는 정신을 놓고 먹고. 그런 자신을 싫어하고 살이 찐 다음 또 먹고?
바본가? 자제력이 이렇게 없다니?
많이 우울했다. 그런데 오늘도 적게 먹지는 않은 것 같다. 천치같다.
부모님 휴양림 여행 알아봐 드려야 한다.
오래 생각하다 얻은 작은 느낌과 깨달음을 조금 서늘하게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