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체중 59.2
어제 자기 전까지 배가 안 고플 정도로 많이 먹었지
아침 산부인과 검진. 진짜 싫지만 산부인과의 병이 생기면 얼마나 더 싫겠어 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검진 받는다. 자궁경부암, 난소 검사 (난소암이 많다고 해서)
스타벅스 샌드위치, 카페라떼.
샌드위치 하나 더 먹음.
<새로 태어난 아이>를 위한 메모 정리 엄청 했다.
밤에 다 모아서 인쇄함.
<여자와 소인배가 논어를 읽는다고> 쓸 때처럼 진짜 진짜 열심히 쓰자.
편집자가 있으면 더 좋을텐데... 아쉽지만 스스로 혼자 열심히 쓰자.
젠슨 20세기의 건축 다 읽음!
2월 2일에 시작하여 젠슨의 미술의 역사 다 읽었다!
미대 다닐 때 읽었으면 더 좋았겠다.
대부분의 시도는 이미 이루어졌으며, 진정 나에게
맞고 내가 말하려는 진실에 적절한 방법을 선택,
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생각하게 되었다.
작품을 평하는 방법과 어조도 배웠다.
몇 구절을 빼면 아주 좋은 책으로, 최소 98점은 된다.(호감도)
뿌듯하다. 비록 성긴 1회독이었으나 얻은 게 많다.
두고두고 참고가 되겠다.
이제 며칠 새아에 집중하고,
김리나 선생의 번역서(제목이 안 외워짐)가 오면
읽어야지.
꽤 열심히 일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