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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한겸 Mar 13. 2024

불안장애 치료기 240313

아침 체중 59.0

어제 저녁으로 감자칩 먹어서 그런 것 같다. 염분이 체중 증가시키니까.

오늘 식단에 신경써서 다시 58대로 줄이자. 

3월 내로 57.9 이하를 노리자.


1 하루 만 보 이상 걷기  O

2 아침 저녁 간단히 먹고 점심만 제대로, 건강한 한 끼 먹기 X (햄버거 콜라 육포)

3 16시간 공복 유지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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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커피 

빨래 걷고, 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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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걸어 명상 2회기 

내가 언니, 오빠, 엄마, 아빠 그리고 많은 사람과 사건에 대해 

나만의 원칙인 것을 당위처럼 생각하며 '이래야지 왜 저러하냐'고 판단하고

그러면서 괴로워하고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장운동(깊은 복식호흡), 누워서 다리 구부리고 이완하기, 입으로 깊이 내쉬기


내가 가장 기뻤던 때가 언제인가. 가장 깊이 만족했을 때가. 

생각해 보니 '여자와 소인배가 논어를 읽는다고' 쓸 때였다. 쓰는 내내 하루하루가 

떨릴 정도로 기뻤다. 

앞의 새 책이 너무나 안 팔리고 묻혔기 때문에 슬프고 또 초조하기도 해서,

<새로 태어난 아이>를 얼른, 그리고 잘 써서, 유명해지고 싶다는 욕심이 크다.

그래서 더 마음이 급하고. 

하지만 좋은 글이 되도록 열심히, 재미있게, 즐기면서 쓰자. 좋은 글을 쓰는 것을 목표로 하자.


젤리 중독 등에 대해 명상 선생님께 말씀드리니 

식이조절 중이라 자연스럽게 그럴 수 있고 그에 대해 자책하거나 판단하지 말라고 하심.

그리고 비물질적인 만족감이 커지면 먹는 것에 대한 (집)착도 줄어들 거라고 하심. 


그래도 글, 그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무척 힘들고 지지부진하게라도 잘 지켜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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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치즈버거 세트. 

40분 걸어 집에 옴. 

집에서 바나나, 요거트. 양파 양배추 볶음, 쿠앤크 아이스크림

저녁 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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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태어난 아이 글감 주제별 정리 =>안 함 ....................... !!!!

미술품 분석과 서술의 기초 조금 읽음

링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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