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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한겸 Jun 10. 2024

불안장애 치료기 240610

아침 체중 60.4

어느새 61이 아닌 데에 안심하고 있는 나...

59 가자 ...


요며칠 아침에 치아씨드를 먹고, 아침을 건강히 먹고(채소 200g, 닭가슴살, 비정제 탄수화물)

점심은 일반식 외식하고 저녁을 안 먹고 있다.

55 되고싶어...


카페에서 프리다이빙 이론 공부했다. 재밌었고, 1회독 끝낸 데에 신이 났다.

갑자기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조증 기간인가

프리다이빙 레벨 3, 4, 강사과정까지 하고 박사 청강, 입학도 하고 새로 태어난 아이도 마치고!

다 다 다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아니아니... 유튜브에서 레벨 4, 강사과정 영상 찾아 보니 진짜 힘들어 보인다.

그리고 바다에 가기까지, 그리고 바다에서의 그 좋음과 힘듦! 그 힘들고 지침... 번거로움

하여튼 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앞서나가지 말자)


그러나 공부해서 그런지 숨이 잘 안 쉬어졌다.

올해 박사에 입학해서 다니고 있는 친구에게 상의하니

괜히 섣불리 청강 시작했다가 건강 더 안 좋아지고 숨 더 안 쉬어져서

박사 더 늦어질 수 있다고. 먼저 건강부터 회복하고 생각하라고 했다.

어지간히 힘들다고 엄청 힘들다고 했다.

그래... 청강은 주 1회인데 그것만 생각해도 벌써 무척 부담되기는 한다.


코성형수술 글 조금 썼다. 전에 한 번 쓴 건데 더 재밌게 쓰고 싶어서 다시 썼다.

그런데 그렇게 재미가 없는 것 같아서 울적하다.


만 보 넘게 걸었다. 이제 씻고 일찍 잘 거다.


내일은 그룹 명상 첫 날이다. 

그리고 프리다이빙 이론 공부하고, 여행하고 싶은 곳에 대한 책 빌리고(여행 가이드),

당근 거래 하고, 머리 자르고, CO2 테이블(무호흡 훈련) 한 번 할 거다.

(어제 CO2 테이블 2번째 했는데 처음보다 훨씬 잘돼서 기분 좋았다. 무척 힘들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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