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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한겸 Jun 26. 2024

불안장애 치료기 240626

아침 체중 60.3

어제 맵고 짠 것 먹고 오후 4시에도 요거트 먹어서 늘어난 듯


아침에 음식물 쓰레기 버릴 겸 아파트 산책하고 왔다.

아직 본격 더워지기 전 선선한 바람 좋다.

매일 아침 나가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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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6.25 하루만 기억하지. 세월호도 당일만 기억하고, 때로 생각하긴 하나 언급은 당일만이다.

그 전날까지도 생각 안 날 때도 있다. 이게 당사자와 남의 차이겠지.

유족들은 6월, 4월 그리고 그 날이 다가오는 계절과 매일... 생각하겠지. 이게 사랑과 기억의 차이겠지.

때로 이런 슬픈 일이 내 일이 될 때를 생각한다.

그때는 이렇게 된다.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는데... 세상은 멀쩡하게 돌아간다고?

다들 아무 일 없이 커피를 들고 거리를 걸어다닌다고? 웃기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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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쿠키 5개 샌드위치(편의점) 닭가슴살바 1 작은 참깨라면컵 1 오이 반 바나나 1

많이도 먹었네

점심 연어, 세꼬시

조금 더 걸음


1시부터 3시까지 낮잠, 그 뒤로도 졸리고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함


엄마 글이라도 수정하고 싶은데 아쉽다


내일은 오늘보다 좋은 하루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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