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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한겸 Jun 25. 2024

불안장애 치료기 240625

6.25다. 전쟁으로 고통받은 이 땅과 사람들을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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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체중 59.9


빨래 하고 

아침은 냉장고에 있던 꿔바로와 채소 조금 


그룹 명상 2회차. 몸이 풀리는 느낌 너무 좋다.

간단한 스트레칭인데... 혼자서는 절대 안 한다. 

제발 좀 정신을 차리고 집에서도 해보면 좋으련만.

공간의 영향일까? 집에서는 너무 정신사납다.


친구 만나서 매운 음식 먹고 (단백질)

포크 4개, 글쓸 때 입을 윗옷 편한 거 (남성용 라지 사이즈) 샀다.

맘에 들면 하나 더 사려고.

친구가 마카오 여행 다녀와서 홍차 잔과 쿠키 선물로 줬다.


집에 오니 네 시 반. 매우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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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저녁약만 먹는 날.

이제 병 없이 어떻게 살지. 내가 식탁이었는데 발 4 개 중 3개가 우울증이었다가

이제 우울증이 나았습니다... 발 3개를 새로 만드셔야 합니다. 이런 느낌이다.

뭔가로 채워지겠지.


친구가 교수가 됐다. 정말 축하한다!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알기 때문에

부럽지조차 않다. 정말 너무 잘됐고 이 정도 열심히 해야 교수가 되는구나 싶다.

친구가 나에게 전화했는데 내가 무조건 초밥 사내라고 졸랐다. 

근데 통화 마치고서 내 목소리가 아주 밝고 건강해 보인다고 메시지가 왔다. 

친구에게 좋은 일이 생기니까 나도 정말 기분이 좋다. 


일찍 자야겠다. 

요즘 부쩍 당보다 단백질이 먹고싶다. 내일 육회랑 연어 먹어야지

(요즘 식비를 아끼지 않고 있다)


내일, 모레, 그 다음날 (수목금) 은 바짝 정신차려 엄마 글 고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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