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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한겸 Aug 08. 2024

불안장애 치료기 240808

아침 체중 58.9

얼마만의 58키로대인지. 기쁘다.

운동을 해야 하는 거였나보다.

어제 식이조절도 잘 했다. 채단탄 챙겨 먹고.


이틀 연속 운동 때문인가 근육통도 있고, 자다 한 번 깨서 그런지 졸리고 힘들어서

어제보다 30분 늦게 공유 오피스 출근.


엄마 첫 결혼 이야기, 할머니 인터뷰 이야기 씀.

글감은 오래전부터 (10년 넘었다) 모아뒀다가 쓰는 거라서 진행이 빠르다.

글이 좋아야 되겠지만...


점심 육회덮밥 22,000 아쉽게도 별로 맛이 없었다. 그래도 소고기 먹은 데에 의의를.


PT 2번째 날이다.

30분 일찍 가서 러닝머신 조금 걷고

장요근 스트레칭, 스쿼트, 견갑골운동, 아령, 팔굽혀펴기 함. 모든 동작에서 엉덩이와 아랫배에 힘을 잘 줘야 한다. 발 앞쪽 약한 것도 금방 드러남.


프로틴음료 먹고 집에 옴.

오늘도 일찍 자야지.

내일도 58키로대였으면 좋겠고

새로 태어난 아이(트라우마는 내가 끝낸다)

엄마 옛날 노동, 세시풍속까지 내일 다 쓸 수 있으면 좋겠다.


운동하니 개운하고 잠도 더 많이 자고 잘 자고 좋다.

매운 거 먹는 거, 단 거 먹는 거 외에 이렇게 기분 좋을 수가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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