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체중 59.1
오늘도 자전거를 탔는데 무척 추웠다. 자전거 탈 수 있는 날이 며칠 안 남았다.
오늘은 퍽 기분이 좋았다.
박사 지원해 보길 잘했고, 내게 안 맞는 길이라는 거를, 드디어 받아들인 것 같다.
오래 고민한 게 아까울 정도다. 하여튼 잘됐고.
오늘 단편 <호흡충동> 두 번째 합평이었다.
어렵다 글 정말... 그래도 재밌다.
합평 마치고 맛있는 국수를 먹고 귀가.
집에서 합평 내용 정리했다. 가장 어렵고 핵심적인 부분들은 내일 고치려고 한다.
어렵다 글 어려워. 그래도 재밌다... 다행이지.
내일은 글 고치고, 마라탕 먹고, PT 마지막 20번째로 마치고, 자전거 타고 귀가할 계획이다.
단편 신춘문예에 낼 거니까 정말 열심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고쳐 보자.
빨리 끝내고 <워터크래커>도 완성하고 싶어서 마음이 조금 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