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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치료기 250301

by 서한겸

아침 체중 57.9

어제 배탈을 두 번이나 겪었다.

심지어 오늘도 2번 먹고 2번 배가 아팠다.

배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삼일절 특집 방송을 봤다. 매번 생각하는 거지만 내가 일제 강점기에 살았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숨죽이고 살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긴 하지만

식민지 여성의 삶이 죽기보다 못한 것이었다면 죽기를 각오하고 뭔가 했을 수도 있겠지.

긴장을 오래 견디지 못하는 내 성격상 꾸준한 활동보다는

차라리 자폭 테러가 더 시도할 법했을 것 같다.


하여튼... 우리 힘으로 독립을 이뤄내지 못한 것, 일제 부역자들이 청산되지 못한 것

정말 아쉽다. 폐해가 크다.


어제 [미탁] 꽤 써서 조금 안심했으나, 마무리까지 많이 걸릴 거라서 마음이 급하다.

연휴에는 일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내일은 1시간이라도 써봅시다.. 아이디어를 진행시키든가.

사실 쓸 내용은 다 정해두긴 했다.

오늘 아주 작은 부분 조금 떠올라서 메모해 두었다. 글이란 게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건가 원래?

[미탁] 얼른 쓰고 빨리 다시 [새로 태어난 아이]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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