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단양 여행 다녀왔다.
체중 못 쟀다.
두 지역을 1박 2일에 다녀오려 한 것을 매우 후회했다
각자 볼 곳이 엄청 많았고, 남한강(충주호)을 끼고 있고 지질적으로 볼 것이 많은 두 지역이었다.
특히 단양만 해도 2박 3일 꼬박 다녀도 만족스럽게 구경 다 못할 것 같았다.
단양에서 쌩뚱맞게도 그린 망고를 팔길래 사서 무척 만족스럽게 먹었다.
푹 익은 망고와 식감이 완전히 다른데 은은한 망고맛 더하기 상큼한 맛이랄까
식감도 아삭하고. 맛있었다.
금요일에 친구랑 놀고, 토일 여행하고. 정말 즐겁고 마음 편했지만
글로부터 완전히 떨어진 3일의 여파는 크다.
내일부터 이제 글 쓰려니 또다시 막막하다. 며칠 떨어져 있으면 다시 시작하기 왜 이리 어려운지
일찍 자고.......................... 내일 목차 다시 짜고 시작하자.
다시 시작하자. 리프레쉬할 때가 아닌 것 같다.
하루 안에 '쓰기+쉬기'를 다 넣자. 며칠 내리 쉬면 안 될 듯.
기분은 괜찮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