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체중 56.6
어서 55키로대 되고 싶다.
아침:미역초무침, 돼지고기, 소금, 키위 2, 그릭요거트 4T, 바나나 1, 땅콩버터 4t, 미주라토스트 2
점심:절이지 않은 무 채, 간장, 식초, 대체당, 낫토 1, 달걀 프라이 2, 소금빵 3입
저녁:미주라토스트 2, 우유 반 잔
아침을 많이 먹긴 했지만 먹는 양은 확실히 줄어들었다. 간헐적 단식은 나에게 잘 맞는 것 같다.
곧 당화혈색소 검사를 해봐야겠지만.
글 때문에 아침부터 끙끙 앓았다.
다 찢어버리고 싶다. 파일 다 삭제해버리고 부산 친구 집으로 도망가고 싶다.
이 이야기 전체를 잊어버리고 싶다. 결국 제대로 안 될 것 같다. 이야기로서 엉망인 것 같고.
순전히 글 때문에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 완전히 실패하는 기분.
겨우 참고 일단 샤워하고 나서 4장 더 썼다. [새로 태어난 아이]의 챕터 2를 마쳤다.
어떻게든, 완성은 해야겠지.
챕터 1을 대폭 줄이면서, 챕터 1에 엄마와 할머니 이야기를 더 넣어야 한다.
챕터 2도 전체 주제와 무관한 내용은 줄여야 한다.
편집자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일단 내 글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만들어야 편집자를 얻을 수 있다...
내일도 최소 3~5장 정도는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