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불안장애 치료기 250620

by 서한겸

아침 체중 57.7

어제 사실... 떡볶이 먹었다.

언제 살 빼냐. 왜 먹고 싶을 때 정신을 놓는 걸까.

식욕에 완전히 연가시처럼 지배당하곤 한다.


6월 20일이라니. 가슴이 찢어진다 정말.

장편 언제 고치지. 어떻게 고치지.

단편 쓰기를 그만두고 장편에만 몰두할까 싶기도 하고,

단편을 쓰고 합평 받는 과정에서 배우는 것도 많고 새로 알게 되는 책도 많으니 계속 해야 하나 싶기도 하다.

단편은 신춘문예 대비반인데... 등단하고 싶나? 등단하면 좋기도 하겠지만

제일 하고 싶은 건 이 장편을 잘 써내는 건데... 이게 나한테는 제일 중요한데.


keyword
작가의 이전글불안장애 치료기 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