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불안장애 치료기 250530-31

by 서한겸

아침 체중 57.1

오늘부터 백팔배를 해볼까 한다.


2월에 약 끊고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다.

우울감, 눈물, 자살사고, 부정적 생각, 플래시백,

가슴통증, 호흡곤란 다 현저히 줄었다.


글도 상당히 진행했고..

에세이 글감이 전혀 떠오르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31일 아침체중 56.7

오늘 상당히 우울했다.

서울 지하철 방화 사고 등

나쁜 뉴스가 귀와 마음에 쏙쏙 꽂히며

멘탈이 간당간당해지는 느낌


공장 생산직, 설거지, 식재료 손질 등

알아보는데 자신이 없다ㅜㅜ


매일 이야기나누는 친구에게

나 진짜 나았나봐~ 한 게 어제인데

역시 아직은 불안정한가보다

지치긴 했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낫길.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불안장애 치료기 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