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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개구리 공돌이 Sep 30. 2022

ST#91 세돌

성장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감을 느낀다.


아이들이 태어난지도 만 3년이 되었다.

첫돌 때는 걸음마, 두돌 때는 킥보드, 세돌 때는 대화가 가능해 졌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성장해 가고 있음이 보인다.

때론 더디게만 보이던 성장들이 어느 순간이 다가오면, 그것을 해내는 모습들을 볼 때 우리 아이가 성장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들어 말이 부쩍 많이 늘었다.

어느덧 대화가 가능하고, 본인들의 사고에 의한 대답들이 나온다. 이런 것을 보다 보면, 이제 한 인격체로서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 내년에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가 된다.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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