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로 방청을 하게 되었다.
사회자가 이런 질문을 했다.
현재 당신이 가장 관심 있는 것은?
그러한 질문들을 방청객에게 던졌을 때
20대로 보이는 남성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아침드라마
그 대답을 들었을 때 나는 그냥 웃음이 났다.
나이가 얼마 안되어 보이는데
아침드라마라니
나는 되도록이면 사람을 판단하려 하지 않는다.
삶은 각자의 사정들이 모여 이루어 지는
까닭에 그 사람 자체를 보려 노력했다.
그러나 본능적으로 나이도 젊은데 집에서
아침드라마를 챙겨 본다는 것에 뭔가
비웃음이 났다.
하지만 그 젊은 친구는 몸이 불편한 사람이였다.
순간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타인의 삶에 대한 단편만 보고
판단 하는 경향들이 종종있다.
나 또한 그러하였던 것이다.
이것을 지양하려 했지만
그러하지 못했다.
그 친구에게 그런 생각을 했다는 내자신이
뭔가 부끄럽다는 생각이 밀려왔다.
타인의 단편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 할 수 있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 친구에게 미안함을 전한다.
내가 잘못 했다고 그리고 미안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