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태어난 후 일상은 점점 변해간다.
그렇게 물들어 간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니 몇 가지 목표와 꿈들이
생겼다.
첫째 10년이 넘게 피던 담배를 끊었다.
둘째 운동을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셋째 그림을 배우고 싶어 졌다.
넷째 아이들과 배낭여행이 가고 싶다
다섯째 영어공부를 해야겠다.
여섯째 아이들이 고1이 되면 수능 공부를 시작하련다.
일곱째 학교에 입학할 시기가 되면 육아휴직을 해야겠다
지금까지 생각나는 것은 이 정도이다.
그냥 오래 살고 싶다.
애들과의 시간이 길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