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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한길 Aug 22. 2017

사업가의 인성과 방향성

비즈니스를 시작할때 왜 명분이 필요한가?

'MIDUS TOUCH' 중


비즈니스에 있어서,

사업가의 인성과 마인드는

정말 중요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아이템이 뛰어나도,

사업을 진행하는 사람의 인성과 마인드가 깨어있지 않는다면 비즈니스는 성장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고 싶다는 직장인분들께 왜 시작하고 싶냐고 여쭤보면 이런 대답을 하십니다.


"누군가의 밑에서 일한다는 사실이 너무 힘들고, 답답하고, 돈좀 만지고 싶어서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직장상사 못지않은 감추어진 수많은 시어머니들이 눈앞에 놓이게 됩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어쩌면 그 시어머니가 주변사람들이 될 수도 있죠.


돈만을 벌고싶어서 사업을 시작했다라면, 그 명분의 강도가 미약한 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당연히 돈 벌려고 시작하겠지만, 그 뒤에 이루고자하는 자신만의 큰 목표를 세우고 뛰셔야 합니다.


시어머니들의 공격에도 일어날 수 있는 내제된 힘들이 바로 그곳에서 비롯됨을 알아야 하죠.

스티브 잡스도 자신이 비즈니스하는 이유가 돈이 아니었습니다.


성공한 스티브 잡스의 모습을 보고 흥분한 어느 스탠포드의 대학생이 다짜고짜 그에게 찾아왔습니다.


"정말, 당신을 보고 사업을 하고싶어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고 싶은데 좋은말씀 하나 부탁드립니다!"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왜 사업을 시작하고 싶으신가요?"

"돈 많이 벌고 싶어서요."

"... 이유가 그것 뿐이시라면, 하지마세요."


그의 말은 정말 사업을 하지 말란 말이 아닙니다.

사업을 진취적으로 이끌기위해서는 돈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큰 목표로 세우고 뛰어야 한다는 깊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윈도우즈의 프로그램을 더 간편화시키고 싶어서 사업을 시작했고,

Mac이 개발되고 난 뒤에, 그 간편이란 apple의 내제된 상징을 극대화시킨 단어, SIMPLE을 현실화하기 위해, 스마트폰 IPHONE을 개발한 것이죠.


하지만, 스티브 잡스의 비즈니스 방향성에 관한 명분은 '새로운 시각에 대한 믿음'입니다.

'Think Different'라는 제목의 영상이 그의 Why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내면에 잠재된 능력이 있음을 믿는 새로운 시각과 열정만 있다라면, 모두를 같이 짊어지고 나아갈 수 있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Apple의 핵심코어' "Think Different"인데,

스티브 잡스의 비즈니스 코어말고도 다른 성공자들의 것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마윈은 자신처럼 가난한 사람도 해낼 수 있다란 것을 보여줌으로서 가난한 사람들의  희망의 아이콘이 되고싶어 사업을 시작했고,

월트 디즈니는 메마른 세상에 하나의 웃음꽃 피는 땅을 마련하고 싶다라는 꿈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부정부패와 부정적인 견해로 물든 요즘의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라는 생각들을 현실화시키고 싶어서 사업을 진행중입니다.


물론 앞으로도 많은 이유를 짊어지고 갈 생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가요?


정말 비즈니스를 시작하시고 싶으시다라면, 자신만의 비즈니스 명분, 세상속 어느 한 부위에 진정한 의미를 두시고 시작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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