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바시키르 여행기 <5>
남우랄산맥 옆 도로를 달리다가 휴식 겸 간단하게 요기를 하러 들렀던 '카페 우랄'.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공간인 듯. 식사를 마칠 무렵, 주인 쪽에서 단체사진을 찍자고 요청을 해왔다. 이유인즉, 이곳에 외국인이 온 건 처음이라 기념으로 기록을 남기고 싶다고. 큰 덩치의 셰프는 연신 수줍어한다. 잘 하면 이 사진이 이 '카페 우랄' 벽에 걸릴지도 모른다. ^^
※ 이 글은 2018년 6월초 러시아 취재 갔을 때 페이스북에 별도로 남겼던 여행 단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