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바시키르 여행기 <20>
러시아 서부 바시키리야. '앗쓰~우파' 구간. 젊은 세대는 모를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로 치자면 옛날 통일호 쯤 된다. 비둘기호와 무궁화호 사이. 플라스틱 바구니에 수제 핫도그를 담아 칸칸이 돌아다니며 파는 할머니가 정겹다.
러시아에서는 이런 완행 기차를 이렇게 부른단다.
쁘리 고로드늬 뽀예즈드 (위성도시+기차)
엘렉뜨리치끼 (전기 기차)
※ 이 글은 2018년 6월초 러시아 취재 갔을 때 페이스북에 별도로 남겼던 여행 단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