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한기 Aug 16. 2021

향기와 빛깔에 먼저 취하는, 직접 담근 '황매실주'

이한기가 만든 음식 - 황매실주


6월 말에 담근 황매실주. 한 달쯤 지나면 매실을 걸러내고 맛볼 수 있다. 내가 할 일은 무심. 사진은 10L 가운데 일부. 향을 맡아보니 소주 냄새는 빠졌다. 3년 연속인데, 가급적 매년 담가볼까 한다. 마셔본 사람은 안다. 품격 있고 뒤끝 없다. 이 황매실주 같은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 ^^


매거진의 이전글 점심에만 파는, 소위 내장 수육 '짤라'를 아십니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