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분위기 바꿔놓은 새로운 아이디어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의 남자 화장실. 역 이름에 '청계산'이 들어가서 이런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한 듯 싶다. 뭔가 피톤치드를 뿜어낼 것 같은 분위기다. 마치 등산도 한 것 같고. ㅎㅎ 소변기 앞에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니다"라고 써놓은 것보다 108배 더 낫다. 그렇다고 강박관념은 갖지 말자. 서대문형무소 부근이라고 독립문역 화장실에 쇠창살 인테리어를 할 필요는 없을테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