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이 선으로, 연결
1차원은 세상의 시작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차원을 설명하는 다양한 방식이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점과 선, 그리고 면과 같은 기하학적 방식을 통해 세상과 차원을 설명한다. 이는 사람이 살아가는 삶과 비교하여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원을 설명하기 위한 기본 개념은 점에서 시작한다. 점은 운동과 작용이 없는 존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점이 두 개 이상이 모이면 작용을 시작한다.
종이에 있는 두 개의 점은 어떤 연관성도 가지지 않는다. 두 점을 연결하는 점들이 무수히 많이 존재하면 둘 사이가 매끄럽게 연결되어 눈에는 선으로 보이게 된다.
점이 선으로 존재하게 되면 두 개의 점은 서로를 연결하여 관계를 형성하여 이전의 성격이나 특징은 줄고 영향력이 달라진다. 이에 존재하는 환경과 상태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한 생존전략이 될 수 있다.
이는 각 개인의 발달을 통해 성장하면서 나타나는 인식의 발달과 반응에서 중요하게 작용하게 된다.
1차원은 무수히 많은 점이 서로 연결되면서 선을 구성하게 된다. 선구성의 원리는 점을 초월하여 형성되는 것이다. 점을 초월하여 선이라는 새로운 성격이 되었기 때문에 이전의 특질인 점의 성격과 작용을 넘어선다.
이렇게 기존의 개념과 구도를 초월하면 환경이 변화하여 새로운 세상이 열리게 된다.
하지만 이런 다차원적인 세상으로 전환되어도 자신의 세계와 인식에 머물게 되면, 그 세계에서만 살게 되기 때문에 주변의 변화와 관계없이 자신만의 차원을 경험하게 된다.
결국 점에 머물러 있지 않고 움직이는 힘을 가질 때 1차원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