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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차중
Sep 17. 2023
[시] 어부의 길
어부의 길
김차중
어젯밤 그물을 치고
걸려있을
물
고기
홀로 잡으러 간다네
두 아들
서울로 보낸 아버지
담배 연기 한모금 뱉어내고
뒤엉킨 갯골 둔덕
툴툴툴 건너가
슬렁슬렁 그물질 하러 간다네
keyword
아버지
감성글
서정시
김차중
소속
한국여행작가협회
직업
에세이스트
책 한 권 들고 떠나는 여행
저자
시인의 시선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시와 산문으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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