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에서 기획자로] PM의 하루 엿보기

어떤 도메인이 나랑 잘 맞을까?

by 심진
정말로요~


안녕하세요. 부트캠프 2주 차 목요일입니다. 벌써 2주 차가 끝나가네요.. 이러다 벌써 수료 2주 남았네, 이러고 있을 것 같아 무섭습니다. 시간 고거 참 빠르네요.


오늘은 직무 스터디 4일 차, 발표 준비를 마무리하는 날입니다. 드디어 내일 대망의 <직무 스터디 발표회>가 시작되고요.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라,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혈당 스파이크 안 맞게 됴심됴심)


빠르게 시작해 보겠습니다.




특강 1. 도메인별 PM 실무 톺아보기


1. 콘텐츠 도메인

중견 기업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 스타트업 아니면 대기업으로 양극화된 구조.

유료 콘텐츠 시장이 커지면서 선택지도 다양해지는 추세.

규제가 비교적 적어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폭이 넓음. (핀테크, 헬스케어와 같은 도메인은 정책에 예민한 편)

콘텐츠 반응이 빠르고 트래픽 데이터가 많아 성과가 바로 보이는 도메인 → 동기부여 잘 됨.

데이터 분석 역량이 있다면 특히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 큼.

내가 만든 게 바로 반응으로 돌아온다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다. 데이터 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잘 맞을 듯.


2. 광고 도메인

이직할 곳이 많다. 광고 기반 서비스는 어디에나 있으니까.

마케터 출신이 직무 전환할 때 많이 선택하는 도메인.

난이도가 있는 편이고, 서비스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성과와 연봉이 높을 가능성 큼.

시스템 장애가 크리티컬함. 광고 시스템 다운 = 광고주 돈이 그대로 날아가는 것.

솔직히 광고라는 키워드에 약간 진절머리가 나 있었는데... 듣다 보니 의외로 흥미로운 도메인이었다. 어떤 회사들이 있는지, JD도 한번 찾아봐야겠다.


3. 커머스 도메인

PM 커리어에서 범용성이 가장 높은 도메인. 이직할 때 커머스 경험은 어디서든 통함.

커머스를 안 하던 서비스도 나중엔 커머스를 붙이는 경우가 많아서, 경험의 활용 폭이 넓음.

지표 변화가 빠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많은 편.

시즌, 날씨, 이벤트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함. (ex. 비 오는 날)

매출만큼이나 비용 효율이 핵심. 배송비/쿠폰비를 어떻게 줄일지도 중요한 과제.

도메인 내에서도 회의, 결제, 검색, 광고처럼 기능별로 나뉘기도 함.

이직할 때 커머스 경험은 어디서든 통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초기엔 범용 경험을 쌓는 게 유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중간 질문] Q. 도메인 이해가 부족할 때 어떻게 채울까?

실무자 인사이트 읽기 추천: 요즘은 현업 PM들이 브런치, 링크드인 등에 인사이트를 많이 남기고 있음.

커피챗/지인 네트워크 활용: 단, 말하는 사람의 성향, 포지션을 고려해서 필터링해서 듣기. 같은 도메인도 회사마다, 사람마다 경험이 다르기 때문.


4. B2B 도메인

제품 사이클이 길다. 구매, 계약까지의 호흡이 B2C와 다름.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골고루 포진되어 있어 선택지가 다양함.

트래픽은 주요 지표가 아님. 핵심 고객이 기업이기 때문에 지표의 성격이 다름.

정답이 현장에 있는 경우가 많음 →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구조. (영업팀이 있는 경우엔 영업팀과의 소통이 중요)

이해관계자가 '기업 단위'인 경우도 있어서 조율 난이도가 높음.

도메인 이해도가 B2C보다 더 높게 요구됨. 일반 대중이 아니라, 돈이 오가는 기업을 상대하는 것이니까.

협업툴이나 채널톡 같은 서비스는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외부 요구사항이 끊임없을 것 같아서, B2B에서 PM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게 작용하겠다는 게 확 체감되었음. 고객과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는 버티기 어려울 것 같다.




특강 2. 0 to 1과 1 to 100, 두 가지 경험

스타트업에서 0 to 1로 서비스를 기획·운영한 경험

일반 회사에서 1 to 100으로 서비스를 기획·운영한 경험

데이터가 부족할 땐 데스크 리서치, 서비스 커뮤니티, 포털 커뮤니티를 활용.

솔직히 말하면, 강의 주제에 비해 내용이 다소 아쉬웠다. 서비스를 만들면서 병목이었던 부분을 설명해 주신 건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겉핥기 느낌이랄까. 그래서 뭘 알고 준비해야 하지?라는 실질적인 인사이트가 부족했다고 느낌. 오히려 초반에 보여주셨던 PM의 하루 스케줄 부분이 더 현실감 있었다.


[중간 질문] Q. PM에게 필요한 AI 역량은?

AI로 바이브 코딩해서 수익화하는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AI로 업무를 자동화/효율화한 경험을 어필하는 게 취업에 더 유효하다고 생각함.

문서 작성처럼 가벼운 업무라도, AI로 시간을 줄인 경험이면 충분히 플러스 요소.

실제 사례: 이전 기수 수강생이 팀 과제 중 설문 응답을 AI로 요약, 분류하는 과정을 포트폴리오에 담아 어필.

어렴풋이 알고 있던 내용인데, 구체적인 사례로 들으니까 훨씬 와닿았다. 포트폴리오에 서비스를 만들었다는 것만큼이나, 늘 하던 업무를 AI로 효율화했다는 것도 충분히 강력한 스토리가 될 수 있음. 팀 과제하면서 AI를 최대한 의식적으로 써봐야겠다.


에듀테크 PM 이야기

에듀테크 도메인에서 익혀야 할 키워드: LMS(학습 관리 시스템), LXP(학습 경험 플랫폼)

일반 서비스가 트래픽을 주요 지표로 보는 반면, 에듀테크는 수료율/NPS 같은 지표가 핵심.

도메인 안에서도 언어 학습, 성인 직무 교육 등 방향에 따라 서비스 성격이 꽤 달라짐.

나는 지금 듣고 있는 부트캠프처럼, 성인 교육 시장에 관심이 있다.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AI 사용법조차 배워야 하는 시대니까.. 교육 인프라는 어떤 형태로든 계속 필요할 것 같다.


다음 액션!

광고 도메인 관련 회사 리스트업 + JD 탐색해 보기

팀 과제에서 AI 활용 포인트 의식적으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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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아자~


오늘 발표준비가 일찍 끝난 김에 팀원분들 TIL을 둘러봤는데, 모두가 다른 방식으로 기록하고 있어 신기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기록하면 더 좋겠다고 인사이트를 얻은 부분도 있었어요. 주말엔 시간 내서 다른 분들 TIL도 살펴보려고요. 같은 내용을 학습해도 다른 관점으로 기록하고, 거기에 살을 덧붙이는 방식이 다 달라서 재밌습니다. 잘 배워서 차근차근 적용해 보겠습니다.


마케터에서 기획자로.. PM이 되는 그날까지..!!!

내일 무사히 발표 마치고 오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안녕~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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