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자의 신앙일기
요즘 하나님은 나에게 일상을 살아내는 믿음을 알려주시는 중이신 것 같다.
여전히 이 일이 나에게 맞지 않아서 고민하고 긴장하고 괴로워하지만, 포기할 마음은 주시지 않는다.
사실.. 이 일이 아니었다면 나는 기도도 예전처럼 하지 않았을테고, 성경 읽기도 미뤘을테고, 하나님을 전보다 멀리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일은 나의 성향, 성격과 다르다 보니 매일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래서 요즘 내 삶은 기도로 가득차 있다.
음.. 그리고 너무 열심히 살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어느순간부터 자신감이 똑 떨어져서 무엇을 하든 들키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한다.
칭찬을 듣고 싶어서 남들의 배로 열심히 한다.
난 치료까지 하고 있으니 배의 배로 열심히 하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신다.
내가 하는 노력은 조금은 나아질 수 있으나 근본적으로 바뀔 수 없다.
매일 지혜와 힘을 간구한다.
매일 하나님의 힘과 능력이 필요하다.
안 그러면.. 오늘을 살아낼 수 없다.
말씀이 필요하다.
살아갈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어쩌면 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일상을 살아내는 믿음이 아닐까?
매일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을 찾는 것이.. 일상 속의 믿음이 아닐까?
시련은 언제나 달갑지 않지만,
시련이 없다면 하나님을 찾지 않기 때문에,
나는 이 역시도 훈련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저 하나님이 일하시기만을 기다릴 뿐이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