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으로 여는 아침

5월 24일 화요일

by 해나

기분 좋은 화요일 아침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 등 13개국이 참여하는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를 출범시켰다. 중국의 확장을 막으려는 미국은 속속 동맹연합체를 결정하고 있다. 이에 왕이 중국 외교장관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를 미국 패권주의의 앞잡이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비판. 다만 당장 보복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중국이 주도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도 참여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갈등이 고조되면 언제는 제2의 사드 보복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2016년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로 중국 정부는 한국 콘텐츠 등을 금지하는 한한령을 내렸다. 한국의 최대 교역국은 중국이다. 중국에서 요소를 수입하지 못하면 화물차가 멈춰 물류대란이 일어나는 게 한국이다. 중국과의 갈등도 중요한 사항.


거리두기 풀리자 주점 결제 건수가 1년 전보다 251% 폭증했고 노래방에서도 101% 증가했다. 택시는 밤마다 호출 대란을 겪고 있으며 스포츠센터, 사우나 목욕탕을 찾는 사람도 크게 증가했다. 일상 회복과 함께 가장 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권은 이태원. 클럽 술집 등이 밀집한 이태원 해밀턴호텔 뒤쪽 상권은 카드 결제가 296% 폭증했다. 반면 배달앱 OTT 등 집콕 관련 업종은 소비가 주춤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떠오른 주거지역 근처 슬세권 또한 증가세가 주춤. 거리두기가 풀리자 집 근처에서 가볍게 한잔하는 대신 직장 근처나 전통 유명 상권으로 향하는 발길이 늘고 있다.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욕구가 이렇게나 컸다.


거리두기가 풀리자 다시 돌아온 만원 지하철. 직장인들이 다시 회사로 나가면서 오전 출근시간대 만원 지하철이 돌아왔다. IT기업이 밀집한 판교역의 지하철 하차 건수 증가율이 16%로 가장 높았다.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이 선호하는 근무 형태 1위는 사무실에 출근해 지정좌석에서 근무하는 것(37.1%), 출근과 재택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형 근무(36.9%)와 많은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재택근무(9.4%)와는 차이가 컸다. 대면 업무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무시할 수 없고 업무와 일상생활을 구분하려면 출근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올여름 지구촌 곳곳에 폭염이 덮치면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빚어질 것이란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도는 때 이른 고온에 시달리고 있다. 늦봄부터 50도에 육박하는 기온이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미국에선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중서부 지역에선 가뭄이 이어지면서 수력발전소 가동률이 떨어질 것으로 관측. 에어컨 가동을 위한 전력 수요는 늘어나는데 에너지 공급은 차질을 빚고 있다. 리오프닝이 본격화한 상황에서 기록적인 폭염까지 더해지자 전력수요가 급증했다. “전쟁과 러시아 제재로 전력 수급에 문제가 생긴 상황에서 이상 기후와 경제 회복까지 맞불려 전력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전력난은 경제적 충격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인도에선 2014년 전력 대란이 발생하며 국내총생산의 약 5%가 증발했다. 정전으로 공장이 멈춰 선 탓. 또한 전기료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역시 손흥민. 월드 탑 탑 클래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인이 EPL 득점왕이 된 건 그가 처음. EPL을 포함한 유럽 1부 리그에서 아시아인이 세운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득점 기록도 손흥민이 갖게 됐다. 패널티킥 없이 득점왕에 오른 건 역대 네번째. 손흥민이 세울 다음 기록은 통산 100골. 그는 EPL에서 7시즌을 보내며 93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걸음이 곧 아시아 축구의 역사되고 있다.


*신문 기사 내용은 한국경제신문 출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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