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목요일
오늘도 쨍한 햇볕이 아침부터 내리쬐니 바다에 풍덩하고 싶은 목요일 아침입니다
세계 최대 대체불가능토큰 행사인 NFT NYC가 뉴욕 맨해튼에서 개막했다. 검은색 네임태그를 목에 걸고 원숭이 고양이 등의 캐릭터가 그려진 옷을 입고 다니는 등 특이한 복장을 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가장 비싼 광고판으로 알려진 뉴욕 타임스퀘어의 주요 전광판은 NFT관련 기업이 차지. 올해가 4년차인데 각종 행사만 100건이 넘는 대규모 도시 축제이다. 등록비가 100만원을 넘는데도 1만5000명에 달한다. 올해 주제는 브랜드, 음악, 패션, 스포츠, 부동산, 영화, 핀테크, NFT창작 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확대됐다. 최근 암호화폐 가격 급락에도 NFT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암호화폐 가격 기준이 아닌 NFT의 새로운 가치에 주목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는 것.
뉴욕 브루클린 강가의 한 건물에서 열린 ‘Ape fest)’에 200여 명의 NFT 소유자가 모여들었다. 인기 NFT인 BAYC(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 홀더만 입장이 가능한 행사. 전에 신문에서 BAYC 작품을 봤었는데 요즘 트렌드에 꽤나 매력적. 덕후 중의 덕후는 양덕이라는 말도 나온다. 서양 마니아들의 덕질이 규모와 세밀함에서 압도적이라는 뜻. “NFT가 강력한 커뮤니티 입장권인 동시에 자산의 성격까지 지닌 만큼 유명 블루칩 NFT 행사는 규모도 크고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다” BAYC 외에도 뉴욕 곳곳에서 홀더 파티가 열리고 있다. 대부분의 파티는 초대를 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별도의 공개적인 안내가 없다. 모든 정보는 트위터, 텔레그램 등을 통해 확보하는 방식.
“달러는 세계 최고의 안전자산인 데다 수익률까지 높다” 세계 투자자들이 미국 달러화 보유를 늘리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로 주식,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 가격이 크게 내리고 있어서다. 금리가 오르자 전통적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 가격도 하락. 달러와 함께 피난처로 여겨졌던 일본 엔화와 스위스프랑이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에 대적할 상대도 없는 상태. 달러 가치가 부각되는 이유다. 달러 가치는 올 들어 8% 이상 올랐다. 스태그플레이션의 피난처로 미국 달러가 유일할 수도.
리투아니아에 이어 에스토니아도 러시아와 마찰을 빚고 있다. 러시아 헬기가 허가 없이 영공을 비행했다며 반발했다. 우크라이나 불씨가 옮겨 붙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에스토니아 역시 발트 3국으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와 함께 소련에 강제 합병됐다가 독립되었기에 반러 정서가 강하다. “러시아의 전략적 요충지인 칼리닌그라드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다음번 발화점이 될 수 있다”
인구 280만 명의 작은 나라, 리투아니아가 중국, 러시아와 맞짱을 뜨는 21세기 다윗으로 떠오르고 있다. 러시아의 역외 영토인 칼리닌그라드로 가는 러시아 화물 열차와 트럭 운행을 봉쇄했고 작년에는 중국과 단교를 감수하며 유럽 국가 최초로 대만과 국교를 맺었다. 리투아니안들이 강대국과의 관계 속에서 터득한 교훈이 인상적이다. “작은 굴욕을 참으면 더 큰 굴욕을 겪게 된다” 전쟁이 두렵지만 이를 넘어선 리투아니아의 결기는 대단하다.
*신문 기사 내용은 한국경제신문 출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