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으로 여는 아침

7월 1일 금요일

by 해나

7월의 첫날인 기분 좋은 금요일 아침입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3 나노미터 공정 반도체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파운드리 부문에서 세계 최초다. 파운드리 세계 1위인 TSMC는 현재 4 나노미터 공정 반도체까지 생산, 3 나노미터 공정라인을 짓고 있지만 양산 시기는 불확실하다. 삼성전자가 미세공정 반도체 시장에서 TSMC를 제칠 기회를 잡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반도체 공정이 미세해질수록 성능은 좋아지고 전력 소모량은 줄어든다. 지난해 세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TSMC가 49.5%, 삼성전자(16.3%)의 세 배 이상. 격차가 상당하다. 훅 줄었으면 좋겠네.


2022년 하반기 달라지는 것으로 유류세 인하 폭이 기존 30%에서 37%로 확대된다. 휘발유 L당 57원, 경유 38원의 추가적인 가격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물가 상승에 그나마 좋은 소식. 또한 국민연금 가입자 가운데 저소득 지역가입자에 대한 월 최대 4만 5천 원의 보험료 지원제도가 생겼다. 운전자가 주목해야 할 새로운 규범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자의 횡단 여부와 무관하게 일시 정지해야 한다. 위반하면 오는 12일부터 범칙금 6만 원 혹은 과태료 7만 원 부과. 운전은 늘 천천히.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으로 결정되면서 임금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5년간 40% 넘게 올랐던 최저임금이 내년에 또다시 5% 인상되면 전체 임금 수준을 끌어올려 물가를 자극할 것이란 지적이다. 최근 5년간 최저임금은 물가보다 네 배 빠르게 올랐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가 겹친 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실을 외면한 결정” 소상공인은 최저임금 인상의 대처 방안으로 기존 인력 감원과 근로시간 단축을 꼽는다. 편의점 업계에선 무인점포가 더욱 확산할 전망이다. 최저임금 근로자들을 위한 제도인데 오히려 키오스크만 늘겠다. 셀프 편의점, 셀프 주유소가 많아질 듯하네. 점점 직업의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미국이 폴란드에 유럽 사령부 본부를 설치한다. “러시아 인근 지역에 처음으로 미국 상시 부대를 배치하는 것” 미국을 중심으로 한 NATO는 핀란드와 스웨덴을 신규 회원국으로 받아들이고, 유럽 내 신속대응군 수를 4만 명에서 내년까지 30만 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맞서 러시아는 핀란드나 스웨덴에 NATO군을 배치하면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NATO와 러시아는 냉전 이후 러시아 인접 국가인 동유럽에는 NATO부대를 상시 주둔시키지 않기로 합의했다. 러시아가 이번 부대 배치 방침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이유. 안보와 NATO동진을 앞세우고 미국과 러시아의 기싸움이 계속될 것 같다. 유럽 내 긴장 수위 또한 계속 올라갈 듯.


*신문 기사 내용은 한국경제신문 출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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