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화요일
요즘 계속 비가 내리는 습한 날씨지만 마음만은 산뜻하게 시작하고 싶은 기분 좋은 화요일 아침입니다.
강달러 랠리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유로화 가치가 95센트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세계 경기침체, 특히 유럽의 위기 우려가 달러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 엔화도 맥을 추지 못하는 상황. Fed가 오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최소 0.75%포인트 올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Fed가 금리를 올리면 미국의 기준금리와 유럽, 일본의 기준금리 격차는 더 벌어져 강달러 심화 요인이 된다. 여기에 세계 경기침체 우려로 안전자산인 달러를 확보하려는 수요도 늘고 있다. 달러 강세가 세계 경제를 불황의 악순환으로 몰아넣을 가능성이 있다. 세계 무역 대부분이 달러로 이뤄지기 때문에 강달러가 각국 경제를 압박하고, 이에 따라 경기 둔화 공포가 확산하면 달러 수요가 늘어 또다시 달러 강세를 이끌어내는 순환 고리가 형성된다.
러시아와 중국이 가스 거래를 대폭 확대한다. 러시아와 중국 간 가스관이 2년 내로 착공될 예정. 이 가스관이 완성되면 러시아가 그동안 유럽 시장에 공급해오던 시베리아 유전의 가스가 처음으로 아시아 시장으로 방향을 틀게 될 것. 중러 양국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프로젝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천연가스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야 하는 상황. 중국은 현재 호주에서 도입하는 천연가스 물량이 중국 전체 소비량의 거의 절반에 달한다. 호주는 미국의 우방국. 안보 문제로 중국에 수출을 중단할 경우 큰 타격을 받게 되기에 러시아 가스 수입을 늘리면 의미 있는 위험 분산이 가능하다. 서방의 러제재 효과는 줄어들 듯하다.
은행의 대출금리는 개인마다 다르다. 은행 대출 금리는 대출 기준금리+가산금리-가감조정 금리’로 산출된다. 고객의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가산금리가 낮고 가감조정 금리는 높다. 이 때문에 국민은행이 적용하는 신용 1~2등급의 신용 대출 평균 금리는 연 4.24%, 9~10등급의 평균 금리는 연 10.49%로 6.25%포인트 차이가 난다. 6%포인트나 차이가 날 만큼 대출에선 신용등급이 중요하다.
오늘 신문에선 박성완 경제교육연구소장님의 칼럼의 글이 인상적이다. 임윤찬과 허준이 교수의 공통점은 무엇보다 그 일을 정말로 좋아한다는 것. 좋아한다는 것은 지치지 않고 남다른 노력을 쏟게 만드는 에너지의 원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살 수 있는 것, 모든 사람의 로망이다. 그런데 어려서부터 하고 싶은 일이나 미래 직업에 대해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또 꿈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것. 시인을 꿈꾸던 허 교수가 수학자가 된 것을 보면 길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뭔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그 일을 직간접적으로 접했을 때 가능하다. 어려서부터 다양한 경험과 체험의 기회를 가져야 하는 이유. 요즘 아이들에겐 커서 뭐 되고 싶어가 아닌 뭐 하고 싶어가 맞지 않을까.
단백질 100g당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의 차이가 엄청나다. 밀집 사육한 소가 콩이나 곡물의 50배에 달하는 수준.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 식량 다변화 측면에서 거스를 수 없는 흐름. 미국 유럽 등에서 대세로 뜬 식물성 식품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육류를 대체하는 것인 만큼 영양 측면에서 더 우수한지가 중요. 대체육은 여러 가공 단계를 거쳐 첨가물을 넣어 만들기 때문에 초가공식품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국인의 유별난 고기 사랑 벽을 넘어야 한다는 말도 나오기도.
*신문 기사 내용은 한국경제신문 출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