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으로 여는 아침

7월 28일 목요일

by 해나

기분 좋은 목요일 아침입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이 발코니로 나와 손을 흔들며 미국에 290억달러(약 38조원) 투자를 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배웅하고 있는 사진. SK그룹은 신규 투자 규모만 220억달러(약 29조원), 이 중 70%인 150억달러(약 20조원)을 반도체 분야에 투입한다. 연구개발 및 패키징 제조센터 설립을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리려는 SK와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미국 정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간밤에 나스닥이 4%나 급등했다. 올레. 파월 효과가 컸지만 어닝 쇼크를 피한 빅테크의 영향도 있었다. 강달러 효과를 빼면 MS와 알파벳의 분기 실적이 선방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경기 둔화 속에서도 주력 사업이 선전했다는 평. MS의 클라우드사업 매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46%, 구글의 광고 매출도 1년 전보다 11.6% 늘었다. 전 분기 증가율에는 못 미치지만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매출이 급감한 스냅과는 다르다. S&P500지수 편입 기업 중 21%가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68%의 기업이 추정치 이상의 이익을 냈다. 하지만 지난 5년 평균인 77%에는 못 미치는 수치. 매출 기준으로도 65%의 기업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적을 냈지만 최근 5년 평균인 69%보다 낮았다는 점은 낮았다. 하반기에도 단단히 잘 버텨낼지.


지역화폐가 덩치가 커져 계륵이 되었다. 원인은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재정 투입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서다. 올해 발행 규모가 30조원에 달해 4년 새 8배 증가했다. 지역화폐 축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가 올해 국비 투입액을 지난해에 비해 5000억원 이상 적게 편성, 기획재정부도 부정적 견해를 나타내고 있어서다. 재정중독 사업이라고. 원점에서 실효성을 점검하고 있다고. 지역화폐를 애용해온 주민들의 반발도 커질 전망. 10%할인이라는 달콤한 혜택을 한 번에 포기하기 쉽지 않지.


알라미 앱의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의 말이 인상적이다. “알라미는 단순히 자고 일어나는 것까지만 돕고 있는데 성공적인 하루를 만들려면 깨어 있는 시간까지 관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봤다” 미라클모닝, 미라클나잇 시간도 소중하지만 깨어 있는 모든 시간이 다 소중한 거지. 낮 시간도 헛되이 보내지 말아야겠다.


*신문 기사 내용은 한국경제신문 출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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