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로 배우는 부모 노릇, 코칭 대화
2006년 회사 관리자로서 처음 코칭을 받는 경험을 했습니다. 회사를 다니며 코칭 공부하고 자격증도 따고 실무에 적용했습니다. 이제 전문코치로 독립한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두 명의 아이가 사춘기를 지나 성인이 되었네요. 아이들과 잘 지내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 코칭의 힘이 컸습니다. 코칭을 몰랐다면 아빠 노릇을 어떻게 했을까 아찔합니다.
코치로서 만나는 중년 리더들의 고민은 대체로 일, 관계, 가족이라는 주제로 모아집니다. 자기 분야의 전문가이고 큰 조직을 이끄는 리더도 자녀와의 관계가 참 어렵습니다. 제대로 배운 적도, 경험한 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아빠로서, 코치로서의 제 경험과 공부를 바탕으로 작은 소설을 썼습니다. 부모라면 자기 성찰과 부모 역할에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고, 코칭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코칭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앞으로 브런치를 통해 연재하겠습니다. 읽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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