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겨진 섭리
하늘을 향하여 두 손을 모아
하나 둘 셋..........일곱을 세어
희노애락애오욕 칠정을 담아
삶의 섭리 넘치도록 기도한다.
생명이 넘치고 채우지면 새로워라
펼쳐지는 모든 것은 반의 완성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무한한 생명이라
섭리의 근본은 보이지 않는 에너지
처음부터 끝까지 무한이 존재한다
좌정된 무한한 삶을 의지하는구나
이도 저도 아닌 중용의 에너지인걸
구름아 구름아 구름아 구름아
세상 희노애락애오욕 안고서
터져나오는 울음 참지 말아라
아프면 소리치고 땅을 치거라
너의 울음 사랑이고 행이어라
하늘의 사랑으로 생명을 안아두고
대지의 사랑으로 서로를 이어주고
사람의 사랑으로 섭리를 알게하니
구름아 구름아 담겨진 밫, 사랑 아
온 누리에 숨겨진 나그네 참 사랑
바로 구름처럼 변화하는 삶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