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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량한양 Jun 29. 2019

당신의 사랑 취향은?

하나 지침이 없는 주구장창 사랑타령놀음, 같이 할래?


낯선대학... 정말 여러가지로 낯설다.

사람들이 열정과 열의, 그리고 지적 수준

너무나 낯설다.


가능한 머리속을 비우고 덜어내려는 나로써는

이들의 지적 수준에 깜짝 깜짝 놀라곤 한다.

그리고 너무나 낯설어서 어디서 어떻게

끼어들어 대화를 나눠야할지... 망설...


#올출데이 

하기 전, 27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조를 짜 매일 1명씩 돌아가며

사진, 음악, 시필사, 영화, 그림 등

무엇이 되었던지 본인의 취향을 공유하라는데


어렵다.

낯섦을 넘어 어렵다 어려워.


내 취향?

생각해본적 없는데!

나는 정말 꼴리는대로 하는 스타일인데.

아침에 눈을 뜨면 떠오르는대로... 계획없이 사는데.


인생, 무계획으로 일관하는 나로써는

어렵고 어려운 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만히 곰곰히 생각해보노라니


이 나이 먹도록

주구장창 한 번도 쉼 없이 

마음 한 구석을 꾸욱 차지하고 있는 건...


아마도 '사랑'이 아닐까 싶다.


주구장창 사랑타령!

어쩜 이리 지침이 없는지!




https://youtu.be/216OdNbiFMM



그리움은 후두둑 떨어진다. 

헤어진 많은 모음과 자음속에 네 이름이 보이고 

Lucy, 수척해진 눈물만큼 오늘도 잠은 얇아져간다. 

그리워하도록 너 원한것이라면 

기꺼이 그리워하다 죽어라.      




KBS 영화가 좋다 167회

추억의 부스러기 142화 

번지점프를 하다

(Bungee Jumping Of Their Own, 2000)  








내가 나누고픈

취향은 '사랑'이다.


사랑에 대한 생각이든, 추억이든

노래든 영화든 소설이든...

사랑에 관해 말해보고 싶은데...


역시... 무리인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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