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gnitive bias
인지 편향(Cognitive Bias)은 우리가 복잡한 세상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판단, 수많은 선택에서 빠른 선택을 내리기 위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우리의 뇌에는 에너지를 절약하여 생각하고, 빠른 판단과 선택을 위해 많은 지름길이 만들어져 있다. 우리 뇌 속의 이러한 지름길을 인지 편향이라고 한다.
이러한 생각의 지름길은 뇌 속 무의식에서 의도하지 않은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우리들은 판단에 편견이 가득하고 종종 부정확한 결론을 내린다. 그렇기에 인지 편향은 사고의 무의식적인 오류이다.
즉, 인지 편향은 우리가 정보를 처리하고 판단을 내릴 때 발생하는 주관적인 왜곡 혹은 오류를 말한다.
우리는 매일, 심지어 분 단위로 방대한 양의 정보에 폭격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접하는 모든 입력에 대해 철저하고 객관적인 분석을 시도한다면 우리의 뇌는 미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뇌는 인지 편향이 필요하다.
다음은 종종 우리의 생각을 왜곡하는 몇 가지 일반적인 인지편향들이다.
우리가 이미 믿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증거를 찾고, 우리가 접하는 사실과 아이디어를 추가 확인으로 보는 경향을 말한다. 또한 반대 견해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이는 모든 증거를 무시하게 만든다.
두 가지 이상의 반대되는 믿음, 생각, 가치를 동시에 지닐 때 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과 반대되는 새로운 정보를 접했을 때 개인이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편한 경험 등을 말한다.
우리가 사용할 수 있거나 빠르게 떠오르는 정보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할 때 적용된다. 이 때문에 우리는 비슷한 일이 다시 일어날 확률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의 현재 감정 상태나 기분이 우리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때 발생한다.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대신 우리는 "직감"에 의존하고 우리가 어떻게 느끼는지에 따라 반응한다.
알려진 상황과 얼마나 유사한지에 따라 사건의 확률을 추정할 때 발생한다. 즉, 이미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 원형 또는 고정관념과 비교한다.
논쟁 과정에서 이 결론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얼마나 많이 제공되었는지가 아니라 결론이 얼마나 그럴듯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따라 논쟁을 판단하는 경향이다.
계획된 행동의 결과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인 태도로 지나친 자신감/경쟁업체의 대응을 무시등 또는 충동구매 등 낙관적으로 믿으며 위험&후회를 하게 된다.
매력적인 상대와 함께 있을 때 그보다 덜 매력적인 상대에 대한 평가가 낮아지는 현상이다.
얼핏 보면 의미 없는 것 같은 선택지를 추가해 고객의 선택을 유도하는 효과, 또는 롯데마트의 통 큰 치킨을 사러 가서 다른 생활용품을 잔뜩 사게 되는 것이 미끼효과이다.
일상생활에서도 보상심리라는 형태로 자주 나타나는 현상으로, 다이어트 중 오늘 운동을 3시간이나 했으니 치맥을 해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다.
단일 특성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특히 누군가의 성격과 관련하여 다른 측면을 인식하는 방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육체적으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할 때 종종 다른 자질을 평가하는 방법이 결정된다. 적합성 편향
제공된 첫 번째 정보에 의존하는 경향입니다. 특히 숫자에 적용된다. 협상가는 너무 낮거나 높은 숫자로 시작하여 앵커링 편향을 사용한다.
사람들이 자신에게 제시된 옵션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예: 손실 또는 이득, 보상 또는 처벌)에 따라 선택을 할 때 발생한다.
우리의 행동을 외부 요인에 귀인하고 다른 사람의 행동을 내부 요인에 기인하는 경향이다. 예를 들어, 당신과 같은 반 친구가 모두 시험에 떨어졌다면, 문제의 난이도 때문이고 같은 반 친구의 실패는 준비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많은 인지 편향들이 있고, 우리의 뇌는 항상 이를 통한 합리적, 또는 비합리적인 판단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