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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스푼 Sep 06. 2022

반달

서글픈 밤




서글픈 밤





밤새 창문을 두드린 비바람이 두려웠지만, 태풍의 간접 영향권이라 위안을 삼았다.

한낮의 푸른 하늘과 청명한 공기에 감사하며 오랜만에 그림도 그리고, 무탈함에 감사했는데….

뒤늦게 뉴스를 보니 너무도 많은 피해가 보여 마음이 아프다.


차가운 밤공기도 시린 반달도,

모두 서글픈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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