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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누우리 Feb 24. 2019

심리학을 통해 배우는 삶의 기술 8가지

[책리뷰]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많은 학생이 꽉 찬 일과표에 쫓기고, 열심히 공부해서 생긴 다크서클을 일종의 훈장쯤으로 여기는 것과 달리 조 같은 학생들은 마치 분실술이라도 쓰듯 꽉 찬 일정을 여유롭게 소화했다.

 한 번은 조에게 물은 적이 있다.
"어떻게 하루에 그 많은 일을 다해? 그러려면 아침에 완전 일찍 일어나야겠다!"

 조는 이렇게 말했다.
"친구야, 사실 진짜 어려운 건 일찍 일어나는 게 아니라 일찍 자는 거야!"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에필로그 中


하버드대 심리학과 출신 류쉬안이 쓴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는 이처럼 당연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말하고 있어서 신선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인생은 이렇게 '당연한' 일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로 바뀌지 않을까?


인생을 살면서 매번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로 사용하면 좋을 '심리학을 통해 배우는 삶의 기술 8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 이 글은 책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를 읽고 요약한 글입니다.



1. 심리학을 통해 배운 사람 읽는 기술

무언중에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소통 심리학의 가장 기본 원칙 '밀러의 법칙'이 있다. 프린스턴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조지 밀러가 제시한 이 소통의 원칙은 '한 사람의 말을 이해하려면 그의 말이 사실이라고 가정한 뒤 팩트를 체크해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의 말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자신의 주관적 견해를 배제한 채 상대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려고 해야 한다는 뜻이다.


상대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게 아닌지 알고 싶더라도 일단 상대의 말이 모두 사실이라고 가정한 뒤 그것이 과연 합리적인가를 자문해야 한다.


피터 드러커는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 밖으로 내지 않은 말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사람이 입 밖으로 내지 않은 말, 즉 표정과 행동을 잘 관찰하기만 해도 우리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자신감을 키우고 싶다면 가장 먼저 구부정한 어깨를 펴고 활기차게 걷는 것이 좋다. 걸음걸이는 마음에서부터 비롯되기 때문이다.


'행동의 자연스러움'도 원거리 관찰이 가능하고 꾸며내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 경찰의 연구에 따르면 강도나 폭력 범죄자 대부분이 직감적으로 어딘가 행동이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사람을 골라 범죄 대상으로 삼았다고 한다. 해외여행을 할 때 나쁜 사람들의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민첩하고 활기찬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 되도록 편안한 신발과 간편한 옷차림을 착용할 것을 추천한다.



2. 심리학을 통해 배운 사회생활의 기술

PEACE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라

사회생활의 핵심은 쌍방향 소통에 있다. 원활한 소통을 원한다면 다음 PEACE 원칙을 적용해 보자!

긍정(Positive) : 긍정적인 태도와 표현

몰입(Engaging) : 완전한 몰입

진실성(Authentic) : 겉과 속이 같은 행동

연결(Connection) : 공통점을 찾으려는 적극성

공감(Empathy) : 상대를 이해하려는 공감의 자세



3. 심리학을 통해 배운 대화의 예술

느낌은 정보보다 강렬하다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고 감정이입으로 상대를 이해하며 진심으로 진심을 얻는 것. 이것이 바로 다른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지름길이다.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당신의 삶에 다가서며 "이봐, 나 여기 있어!"라고 외치는 사람,

그리고 당신의 삶에 다가서며 "아, 너 여기 있었구나!"라고 가볍게 감탄하는 사람이다.

-레일 라운즈



4. 심리학이 더해준 연애운

좋은 짝은 거저 얻어지지 않는다

학자들에 따르면 사람은 처음 만났을 때 첫인상으로 상대가 자신과 인연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데, 이것이 꼭 외모나 성격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상대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상대에게 얼마든지 인연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다.



5. 심리학을 통해 배운 사랑의 가치관

규칙은 변해도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확증편향'은 인간이 지닌 가장 고질적인 편견의 일종이다.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는 받아들이고 신념과 일치하지 않는 정보는 자연스럽게 무시한다. 의심을 한 상태에서 연인이나 배우자의 휴대전화를 살펴본다면 100퍼센트 '수상한 낌새'를 발견할 수밖에 없다.


안정감은 다른 사람이 해결해 줄 수 없는 자신 마음의 문제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결혼 생활 중 부부가 안정감에 집착할수록 외도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안정감에 집착하며 불안해하는 상태가 부부의 친밀감 형성을 저해해 서로 다른 상대를 찾을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내게 줄 수 있는 물질적인 것들은 나 스스로 충당할 수 있다.

그러니 당신이 나를 아낀다면 내게 시간과 경험을 달라!

 - '뉴 머터리얼 걸' 블로그 중



6. 심리학을 통해 배운 미루는 버릇 극복법

사람은 누구나 게으름을 피운다


'세상과 싸워 이기려면 자기 자신부터 이겨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늑장을 부린다. 미루기 환자들은 중요한 일만 골라서 미룬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의 만족을 추구하는 내 안의 '원숭이'를 길들여야 한다. 계속 고민해봤자 일의 효율만 떨어질 뿐이다. 문제는 행동을 할 때 비로소 해결할 수 있다. 'To Do List'를 작성할 때에는 한 번에 세 가지를 넘지 않도록 하며, 미뤄두기 쉬운 일 한 가지를 반드시 포함시킨다.



7. 심리학을 통해 배운 좋은 습관 기르는 법

문제는 의지력이 아니다

대다수의 사람이 습관 들이기에 실패하는 원인은 자신의 정신력과 체력을 과대평가하기 때문이다.


'최소 행동 단위' 개념을 이용해 아주 간단한 행동 계획부터 세우는 것이 좋다. 간단해도 너무 간단해서 이마저 해내지 못한다면 자신에게 미안할 정도의 계획이다. 예를 들면 퇴근 후 운동을 매일 1시간씩 하겠다고 계획을 세우는 대신 이제는 매일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무조건 운동화로 갈아 신고 현관까지 가겠다고 마음을 먹는 것이다.



8. 심리학을 통해 배운 부정적인 감정 이겨내는 법

부정적 감정을 이기는 행동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을 하고, 햇볕을 쬐고, 음악을 듣거나 냉수욕을 하는 등 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행동으로 옮기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스트레스를 낮췄다면 나 자신에게 향하는 부정적인 목소리를 바꿔야 한다.


자기에게 하는 말을 조심하라. 당신 자신이 듣고 있으니 말이다

- 리사 M. 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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