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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HAN
부정적사랑42. 흠
당신의 흠을 보지 않으려 애쓰는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시선을 회피했고
더이상 피할수 없을때, 난잡하게 그어져 있던
우리의 얇디 얇은 흠들이 보였다.
흠 사이로 들어난 빈 공간에
서로의 의식이 자리잡아 모두 매꿔질때
너와 내 사이는 어디에 자리잡고있을까?
-HAN-
VOLER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