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VOLER Jun 21. 2016

로멘틱코미디 영화 실버라이닝플레이북

진짜 미친x들의 뒤늦은 미친사랑

로멘틱 코미디 영화  

실버라이닝플레이북

감독. 데이비드 O. 러셀

제니퍼 로렌스 , 브래들리 쿠퍼 , 로버트 드 니로

2013년

"진짜 미친x들의 뒤늦은 미친사랑"

 



사랑은 미쳐야만 한다. 

진정한 사랑이란 미치지 않으면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제니퍼 로렌스'와 '브래들리 쿠퍼' 이 두남녀는 진짜 미쳤다. 

각자의 사정있는 이유로 정신병약을 먹으며 삶을 사는 그들. 

미쳤다. 그리고 사랑했다.

























Ⅱ실버라이닝플레이북, 이 영화를 봐야하는 이유?! 


첫번째, 제니퍼 로렌스의 몸매? 

춤으로 삶을 느끼는 그녀에게 트레이닝복이란 

제니퍼 로렌스 뿐만 아니라 남자들에게 

또한 중요한 문제이다.




























두번째, 브래들리 쿠퍼의 

목소리 톤과 연기호흡. 

언제나, 비슷한 것 같지만 

언제나, 매력적인 그의 연기를 

언제나, 또 보게 되어도 

언제나, 보고싶다.























세번째, 미친만큼 유쾌하고 통쾌하다

솔직히 브래들리 쿠퍼의 캐릭터는 미친것 같지만 

유난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그래서 아쉬운 부분이 조금 있지만, 

그래도 미친x은 미친x이다.






























마지막, 미친x들이 사랑하지만

미친 영화는 아니다.

B급 영화라 생각 할 수 도 있지만,

전혀 스토리면에서는 미치지 않았다.

그들의 미친 스토리에는 합리적인 이유

존재하고 그들의 러브스토리는 로멘틱하다.














  

Ⅱ실버라이닝플레이북, 주변인들도 동화되어 간다.


처음엔 이해할 수 없었던 그들의 행동들이 

조금씩 조금씩 주변인들에게 전해져 

간다미쳤지만 그 안에 존재하는 진정성. 

순수했기에 미쳐야만 했던 그들의 안을 

주변인들은 보게된다.


"그렇게 그들 또한 순수해져가고 

치유되어 갔고 서로 어울려져 갔다."






















      

Ⅱ실버라이닝플레이북, 그녀의 러브스토리


동네에서는 이미 정신병자 취급 받는 그들이었다. 

그래서 그랬나. 처음부터 끌려갔다. 그 남자는 처음부터 

이상한 감정을 느꼈고, 그 여자는 그 감정을 확신했다.

하지만 사랑에 대한 아픔을 가진 그 남자는 그 여자에 

대한 감정을 모른체 한다. 하지만 그 여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미친x 처럼 마음을 표현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쉽지 않은 그남자 그여자의 러브스토리. 어떻게 어떤식으로 

풀릴지 사랑에 대한 상처가 있는 그 둘이 지만 그 남자는 

숨기고, 그여자는 들어낸다. 하나의 상처를 가지고 빛과 

그림자가 되어버린 사람들. 다른 길을 간다 하더라도 

러브스토리의 끝은 너무나도 명확하다. 

























            

Ⅱ실버라이닝플레이북, 남겨진 것들?


사랑에 빠져가는 과정은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 

하지만 결국 사랑이 시작되는 그 자리에 서게 된다. 

그 때 그사람이 내 옆에 있을 지는 모르지만. 

'몰랐다' 라는 세글자가 잘못은 아니지만 실수라는 

것은 확실하다. 그 실수가 운명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 

정도로 크다는 것만 알고 있다면 세상사는게 조금은

아름답지 않았을까? 순수함에 미쳐가는 그남자 그여자를 

판단하기 전에, 미칠수 있는 순수함을 나는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게 우선일듯 싶다. 

"나는 지금 순수한가?"



 



















작가의 이전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