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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OLER Oct 31. 2016

실화영화 조이

"엔딩에 갸우뚱"

 








실화 영화

조이

감독. 데이빗 O. 러셀

제니퍼 로렌스, 브래들리 쿠퍼, 로버트 드 니로

2016년

★★★★☆

"엔딩에 갸우뚱"  















꿈과 희망을 닥치게 하는 현실

실화영화 조이. 역사상 최고 여성 CEO의 실화라고 한다. 순수했던 꿈과 재능이 현실에 의해서 무너졌다. 그 현실은 누구나 닥칠수 있고 겪고 있다. 아버지와 배다른 언니, 말고는 그렇다.
















이혼가정. 이혼녀. 두아이 싱글맘. 

4식구가장. 전남편더부살이

모든 것을 홀로서야 하는 1989년도의 여성 조이. 이혼한 어머니는 드라마에 빠져 방에서 나오지 않고, 이혼한 아버지는 새로운 애인들과 깨질 때 마다 집을 찾아와 더부살이 한다. 또 한명의 더부살이는 전남편. 게을러 매번 직장에서 짤리고 전부인 조이의 집에서 더부살이 중. 아직 어린 두 아이의 엄마이자 유일하게 믿어주는 할머니. 그리고 매번 질투해 맞이하는 배다른 언니. 























차가운 보트 바닥에서 탄생한 아이디어

바닥을 닦다, 걸레를 짜는 순간 손은 피로 얼룩진다. 그 때 아픈건 손이 아닌 머리였다. 지금까지 숨겨놓고 저 멀리 밀어넣었던 아이디어가 떠오르며 인생을 바꿀 작은 씨앗 이자 불행의 시작이 된다. 































마지막에 선 그때

인생의 전환을 주는 무언가가 찾아왔다고 해서, 행복만을 줄 거라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그 안에 존재하는 수 많은 불행들이 마지막 당신이 서있는 그 곳에 도달했을 때 판단 할 수 게 해줄테니까. 






























 

조이

인생에 대한 실패와 성공을 그려낸 이야기는 많다. 그 중 영화 조이 도 포함 되겠지. 우리가 보고싶어 하는 스토리는 무엇일까. 누구나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서 나보다 더 극단적으로 힘든 누군가가도 성공을 했다는 위안 일까? 우리에게 계기가 필요하다. 한낫 말 뿐인 문구가 사람의 인생을 바꾸듯 그런 무언가가를 얻고 싶다. 쉽게 판단 할 수는 없지만, 영화 조이 에게 계기를 찾기에는 너무 갑작스럽다고 생각한다. 물론 현실은 좀 더 갑작스러울 수 있지만. 











HAN VO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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